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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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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종친께서 "오선방"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글쓴이 : 보성선… 조회 : 16,045
편의상 존칭은 생략합니다.
선춘규는 누가 만들었는가?
나는 선춘규  이 분이 누구인지를 모른ㅠ다.

최근에 조도선가들의 한국학중앙연구원 안승준 박사의 호구첩관련한 내용을 통해 우리 시조를농단하고 유린하는 실상을 보면서 나도 뭐가 진실인지 알아야겠다는 일념으로 틈틈히 인터넷을 뒤지면서 조도선가들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선계복이라는 사람의 글을 접하게 되었고 선계복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열심히 전파하는 역활을 맡은 선춘규라는 분도 알게 되었다.

선계복의 글을 이렇게 무비판적으로 옮겨 전파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조도선가들이겠지!!! 하면서 지나쳤는데 선계복의 글중에서 선춘규가 우리쪽 사람이라는 걸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본인의 글 중에서도 우리쪽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과연 누가 선춘규를 조도선가편으로 만들었을까!!!!

최근 우리 윤지 시조공 후손들이 모여  조도선가들의 광기어린 활동을 대응하기 위하여 청장년회를 조직하여 이론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고 이러한 결과물들이 곧 발표된다고 하니 한편으론 늦었지만 크게 환영할 일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청장년회의 활동이 몇년만 더 빨리 진행되었더라면 과연 조도선가 편을 들고 그들에 의해 이용당하는 선춘규를 보지 않아도 되었을 터인데 하는 아쉬움은 크게 남는다.

다른 한편으론 선춘규씨에게 묻고싶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는데 혹여 조도선가들이 말하는 그들만의 논리는 잘 아는데 정작 알아야 할 우리쪽  선대의 일은 전혀 모르는게 아닌가?

과연 조도선가의 이론은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면서 정작 자신의 선조에 대해선 한번이라도 뒤돌아 보았는지....왜 우리의 선조들이 윤지 시조공을 시조로 모셔 왔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본 것인지...
한번이라도 우리 족보 첫 권을 제대로 읽어나 봤는지... 묻고 싶다.

우리 족보 첫 권을 들여다보면 경외감이 들 때가 있다.
다른 성씨들의 족보를 보면 시조가 알에서 태어났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부터 오색영롱한 무지개 이야기가 시조탄생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등등 북한의 김일성.김정일의 우상화 작업처럼 여러 성씨의 족보에서도 그러한 것들이 연상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성씨들의 시조 이야기는 전설속의 인물과 허구적인 인물을 마치 실존인물인 것처럼 각색하여 어디가 허구이고 어디가 진실인지  모르게 포장되어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윤지시조공을 모시는 보성선씨들의 족보를 보면 무엇을 허구라 할 수 있을까? 알이 나오는가? 무지개가 나오는가? 오로지 진실만을 담기 위한 노력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로지 진실 만을 담을려고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다. 의문시 되는 부분은 즉 세계가 확실치 않는 부분은 넣지 않았다.( 이 부분이 600여년을 이어온 조도선가들과의 분쟁의 씨앗)

이 부분에 있어서 조도선가들은 허구의 인물인 용신을 시조로 하기 위해 6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발버둥을 치고 있고 2007년도에 한국학중앙연구원 안승준 박사로 부터 선중의 호구첩 인정을 계기로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호구첩은 처음 족보를 편찬하던 1600년대에도 우리선조들은 봤던 문건이고 활발히 토론을 해서 결론을 낸 것이  조도선가들이 내민 호구첩의 용신이 세계를 연결할 수 없는 의심스런 조상 즉 의조라고 했던 것이다.

다른 성씨들처럼 알에서 부화한 허상을 시조라 하는 것처럼 한다면 우리도 못할게 뭐 있겠는가? 용신을 살아있는 용으로 신격화 하면 간단한 일 일것이다. 그러나 분명하지 않는 조도선가들이 주장한 허상의 인물들을 과감히 빼버린 우리들의 족보는 선조들의 당찬 무인의 기개가 느껴지는 대한민국의 때묻지 않는 보성선씨 가문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족보라는 것이다.

이제 우리들은 우리 선조에 대하여 크나큰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이제는 제2의 선춘규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때이다.

그리고 우리의 족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긍지를 가져도 되는지 아래 링크를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m.blog.naver.com/alsn76/4020338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