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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작성일 : 16-11-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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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시조공(始祖公)과유성군(楡城君)
연도 : 1481 관련되신 분 : 시조공/유성군
편저자(저자) : 소장처(관련) : 한국학전자도서관
□ 책 소개

1481년(성종 12)에 성종(成宗)의 명에 따라 노사신(盧思愼), 양성지(梁誠之), 강희맹(姜希孟) 등이 편찬한 지리지(地里誌)이다. 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 사서인 《동국통감(東國通鑑)》과 더불어 조선 성종 시대에 이루어진 편찬 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중종 때인 1530년(중종 25)에는 이행(李荇), 윤은보(尹殷輔), 홍언필(洪彦弼) 등에 의해 55권으로 된 증보판이 간행되었는데, 이것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라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앞에 《동국여지승람》의 내용을 기술한 뒤에 새로 증보된 내용을 각 항목의 끝에 ‘신증(新增)’이라고 밝히며 덧붙이고 있다
 
□ 신증동국여지승람 제40권 전라도(全羅道) 보성군(寶城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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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고려 선윤지(宣允祉) 군이 왜구의 침입을 받아 옮겨서 내지(內地)로 가서 살자 윤지가 안렴사가 되어 백성을 위로하고 재물을 모아 군 사람들을 안정시키니 지금까지 이를 칭찬한다. 선형(宣炯) 무예(武藝)에 통달했고 또 시에 능했다. 세조조(世祖朝) 때 적개 공신(敵愾功臣)으로서 유성군(楡城君)에 봉해졌다.
 
 
 
□ 신증동국여지승람 제42권 > 황해도(黃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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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 멧부리 높이 솟아 사면을 둘렀다. 함부림(咸傅霖)의 시에, “멧부리 높이 솟아 사면을 둘렀는데, 날으는 샘물[飛泉] 한 갈래가 푸른 뱀처럼 달리네. 문득 들으니 닭ㆍ개소리 안개 구름 저 너머로 사는데 울타리 사이 봄바람에 산 살구꽃 피었네.” 하였다. ~[중략]
선형(宣炯)의 시에, “작은 고을이 기슭을 의지했는데, 인가는 반이나 수풀 속에 감추어졌네.” 하였다. 산이 높으니 소나무ㆍ도토리나무 무성하네. 이행의 시에, “산이 높으니 소나무ㆍ도토리나무 무성하고, 골짜기 깊으니 여우ㆍ토끼도 많구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