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왕조실록
고종9권, 9년(1872 임신 / 청 동치(同治) 11년) 7월 22일(갑진) 1번째기사
경무대에 나아가 칠석제를 행하다
경무대(景武臺)에 나아가 칠석제(七夕製)를 행하였다. 시(詩)에서 유학(幼學) 선준채(宣俊采)와 홍영식(洪英植), 진사(進士) 심상학(沈相學)을 모두 직부전시(直赴殿試)하도록 하였다.
(1872년 시부문 문중보관글 , 조선왕조실록 칠석제 장원)
칠석제(七夕製) : 음력 7월 칠석(七夕)에 행하는 과거. 매년 칠석에 성균관에서 거재유생(居齋儒生)과 지방의 유생에게 대책(對策)•표(表)•전(箋)•잠(箴)•송(頌)•제(制)•조(詔) 중에서 1편을 짓게 하는 제술(製述) 시험. 이에 합격하면 문과(文科)의 전시(殿試)나 복시(覆試)에 응시하는 자격을 주거나 상을 내렸음.
□ 과거 및 취재
선준채(宣俊采) : [문과] 고종(高宗) 12년(1875) 을해(乙亥) 별시(別試) 병과(丙科) 16위(20/34)
□ 문중 보관중인 홍패(문과 합격증)
□ 문중 보관중인 교지류(임명장)